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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여론 누그러질 때까지 선고 미뤄달라"...전주환 '뻔뻔' 요청 / YTN

2022-09-30 7 Dailymotion

■ 진행 : 안보라 앵커 <br />■ 출연 : 손정혜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리포트에도 나갔지만 시간이 지나면 여론이 좀 잠잠해질 것 같으니까 선고를 미뤄달라는 게, 저는 이걸 딱 보고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게 지금 전주환이 제정신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재판부에는 먹히지 않았습니다. <br /> <br />[손정혜] <br />재판부는 이 요청을 거부했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전주환이 어떤 사람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본인의 잘못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희생돼서 그에 대한 죄책을 따지는 자리에서 선고를 좀 늦춰달라는 목적이 피해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형량을 낮추기 위한 의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이죠. <br /> <br />결국은 전주환은 범행을 반성하는 모습조차도 본인의 형량을 낮추기 위한 것이고 이렇게 변호인을 통해서 문서도 아니고 전주환 스스로가 국민들의 분노가 누그러뜨려서서 본인에게 조금이라도 감형될 가능성이 있다면 이렇게 해달라고 했다는 것은 여전히 피해자 변호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가해자 중심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보입니다. <br /> <br /> <br />재판부도 호되게 말을 한 게 사실 이 범행이 이루어지기 전에 반성문을 여러 차례 재판부에 제출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반성문을 제출하고 나서도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에 대해서 재판부는 굉장히 날카롭게 본 것 같아요. <br /> <br />[손정혜] <br />이 반성문이 모두 허위거나 가식적인 의사표시라는 것이 확인이 됐기 때문인데요. 반성문은 본인을 위해서 쓴 겁니다. 피해자를 위해서 쓴 것이 아니고 반성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 감형되지 않을 것을 염려해서 반성문을 쓰지만 동시에 피해자에 대한 보복 감정과 이 보복에 대한 범죄를 계획했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판사로서는 재판부를 기만하고 피해자를 속였다라는 감정을 가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질타가 있었다고 보이고요. 그랬기 때문에 검찰이 9년을 을 구형한 사건에서 선고가 동일하게 9년 형으로 중형이 선고된 겁니다. <br /> <br /> <br />9년을 선고하셨다고 말씀해 주셨고 이...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930085002792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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